에펠탑을 잘 찍어보려고 세느강 다리를 건너는데, 사람들이 모두 다 우리를 보면서 사진을 찍는데, '왜 그러지?' 하면서 뒤돌아 보는데, 에펠탑에 나이트클럽에서 보았던 조명이 번쩍번쩍...
에펠탑의 노란불은 원래 전등, 흰색이 번쩍였던 조명, 왼쪽을 달모양은 가로등, 진짜 달은 오른쪽에 있지롱...
파리는 전에도 한 번 들렸는데, 솔직히 그렇게 인상적인 도시는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과 이스탄불이 낫다고 생각한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그래도 먹자골목이 있어서 다행이다. Notre Dame 성당 근처의 먹자골목...
'낭만의 도시 파리'라고 하는데, 뭐가 낭만적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세느강의 한 다리위에서 노래를 하는 저 처자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낭만적일 수도 있다고 잠시 생각했다.
또한 새끈한 경찰과 경찰마를 보는 순간, '어~ 우리동네(네덜랜드)와는 분위기가 완죤히 다르네. 좋아~좋아~'라고도 생각한 것 같다.
Montmartre 언덕위에서는 '예술보다는 씨게 상업화가 되었군'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Sacré Coeur 성당앞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구예술을 보여주는 저 청년...
사람들은 사원앞에 저렇게 '멍~'하게 위의 청년을 구경하더라고... 꼭 단체관광 사진 같지만, 절대 아님.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저러고 있었음.
파리는 전에도 한 번 들렸는데, 솔직히 그렇게 인상적인 도시는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과 이스탄불이 낫다고 생각한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낭만의 도시 파리'라고 하는데, 뭐가 낭만적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3 comments:
오늘의 믿을 수 없는 일들:
(1) 저 축구청년이 정말 저러고 있었단 말이야요? 그것도 언덕배기에서??
(2) 오바마 연설 들으려고 새벽2시까지 기다렸다고라고라???
짧게 대답하면, 둘다 "응"이야.
사진이라서 다 보여줄 수 없는데, 저 청년은 정말 대단했지. 별의별 묘기를 다 보여주고...
오바마 연설은 작정하고 보려고 한 것이 아니고, 잠시 TV를 켰는데, CNN에서 연설 몇시간 전부터 부산을 떨더라고 그래서... 흑~ 새벽까지 잠도 못자고...
Dear Unknown,
Thank you for being jealous of me. However, it was not so great as you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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