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2, 2011

야속한 축구경기

요즘 네덜랜드는 이상기온으로 연일 화창한 날에 온도도 상한가를 치고 있다.

어제 축구경기는 작렬하는 태양아래 평균연령이 다소 높은 우리팀과 평균연령이 많이 낮은 상대팀과의 경기였다. 갸들은 지난 시즌에 우리에게 4-0과 2-0으로 깨진 팀이다.

물론 우리팀이 전반전에 한 골을 넣었지...
하지만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나이를 속일 수 없나!
후반 10분을 남겨놓고 두 골을 먹었다.
아~ 씨~ 욕나온다. %^&*()@#$%^

거기다가 너무 더워서 전후반 쉬는 시간에 머리에 찬물을 부었어야 했다. 머리가 이글거려서...
그래서인가 왠 감기기운...

보너스로 작년에 축구경기 보러 온 엠양사진.

이를 드러내는 엠양 - 성깔있는 멍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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