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에 런던에 갔을 때 사진을 올린다.
월드컵 팀이 그리스를 2대0으로 이긴 기념으로...
왜냐?
기냥~ 참고로 런던과 그리스전은 아무 관련이 없다.
런던 대영 박물관에 갔던 소감~
영국넘들 다른나라 침략해서 엄청나게 훔쳐왔군. 내가 이집트인나 그리스인이었다면, 정말 화가 났을 것이다. 아~ 그리스랑 상관이 있구나~ 한국관도 있어서 찾아갔다. 구석에 있지는 않지만, 찾아가는 길이 좀 어렵다. 오홋~ 한국관에 가니, 허접한 물품만 있는 것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당연히 국보급이야 우리나라 국립박물관에 있어야지, 딴 나라 박물관에 있으면 안되쥐.

대영 박물관 입구 -- 연휴기간이라 사람들에 쩔었다.

안의 모습. 천장을 찍는 것은 나의 취미 - 뭐셔, 누구 손가락이야.
그나마 대영박물관이 꽁짜라서 다행이다. 다른 나라에서 훔쳐와서 채운 주제에 입장료까지 받아봐...

내셔날 캘러리의 전경이다. 내셔날 캘러리 안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 해서... 이 날은 왠지 피곤했다. 그래서 내셔날 캘러리 1층 휴게실에 있는 소파에서 누워 잤다. 좀 자고 나니, 괜안더라고... 그나마 어리게 생겨서 다행이다. 사람들이 '학상이 힘들어서 잠시 쉬나보다'했을 것이다. 나이대로 보였다면, '이 아줌마 뭐여~'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왜 나이별로 차별을 할까... 그러면 안 되는데...

내셔날 캘러리 앞의 전경. 내셔날 캘러리가 런던 한복판에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들어가서 한숨자면 피로도 좀 풀리고 괜찮다. 내셔날 캘러리도 꽁짜다. 따라서 쉬고 화장실 가는 장소로 강추~ 한숨자고 화장실가서 볼일도 보고 나와서 라이온 킹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표가 매진 되었다. 흑~ =,.=

여긴 Portobello라는 거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어느 식당 간판이다. 이 거리는 한마디로 옛날 황학동의 벼룩시장이다. 영화에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여긴 사람에 쪄는 정도가 아니라 밟혀 죽을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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