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19, 2010

혐오식품일까? 기호식품일까?

4월에 런던을 갔었다. 3월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런던에 유명한 백화점이란다.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이라나 뭐라나...

하지만, 그 곳 지하 매장에서는...
스콜피언이 술에 취해 있고...

이렇게 많은 스콜피언이...

벌레사탕을 팔고...

저렇게 많은 벌레사탕을 팔고...

하물며 개미사탕까지... 개미사탕다발은 미관상 안 올리겠음.

고급백화점에서 팔면 고급 기호식품이고 아프리카에서 배고파서 잡아 먹으면 혐오식품이냐... 나에게는 무조건 ㅎㅇ식품... 근데 사는 사람들은 없더라. 다 나처럼 신나서 구경만 하고... 그래도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팔겠지.

숙소에서 시내로 빨리 가기위해 버킹헴 궁 앞을 가로질러 가야 한다. 그래서 하루는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근위대 교대식 장면을 보러 온 수많은 관광객에 낑겨서 열라 욕하면서 5분거리를 30분도 넘게 걸려서 통과했다. 나도 관광객이지만, 뭐 저런 것을 보러가냐? 저런 것은 텔레비젼에서 보는 것이 훨~ 좋다. 욕하면서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네. 보너스 사진으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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