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9, 2012

6월 - 잉여인간놀이

 터어키에서 가장 비싸다는 Bodrum이라는 광광지...  이런 바닷가에서 잉여인간놀이를 하고...

 Bodrum에 있는 옛날 성터와 약간의 성~ 성을 바라보면서 잉여인간놀이하고...

 오른쪽에 배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잉여인간놀이하고...

호텔에서 TV보면서 잉여인간놀이하는데, 답배를 저런 꽃으로 가려서 깜짝놀라고...

동네 돌아다니면서 잉여인간놀이하는데, 열디미 운동하는 동네 아줌메들 보고 자극받고...

5월 - 여왕의 날

따스해지기 시작한 5월 사람들은 다 밖으로 쏟아져 나오고...

하물며 온갖 팔기 힘들 것 같은 물건들도 가지고 나오고...

갑자기 따뜻한 날씨에 가까이 있는 마티니타워가 아련히 보이고...

 하물며 엠양까지 살짝 헉헉~

Monday, August 13, 2012

Sicily, Italy (4월)

4월에 이태리의 시실리아 혹은 시실리를 갔다.

멀리 보이는 산은 활화산인 Etna 산. 화산을 보러 갔지만, 바람이 씨게 불어서 죽은 분화구만 보고 왔다. 산위의 하얀 것은 구름이 아니고 화산에서 나오는 연기라나...


 Giardini Naxos 라는 곳에 해안가를 따라 쭈욱~ 걸어 올라가다 보면, 이런 한적한 역을 만난다. 역을 옆으로 쭈욱 다시 올라가면, 산 중턱의 고대도시 Taormina를 만나고...


Palermo에서 15분정도 마을버스를 타고 가면 이런 언덕에 오는데, 유명한 곳 같은데 지명은 기억이 안난다. 멀리 Palermo앞바다가 보이고 경치좋은 야외에서 이렇게 와인과 완죤 맛있는 시실리아 점심을 먹었다.

Sunday, January 15, 2012

남스페인 (Andalucia 지역)을 가다.

북유럽에 살다보면, 겨울에 비타민 D의 결핍이 생긴다. 비록 비타민을 몸에 축척할 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해가 있는 곳에 가서 비타민 D를 만들어 가지고 와야 한다.
스페인의 하늘...
Seville에 있는 스페인광장, 한 사진에 다 넣을 수가 없게 크긴 크다.
Tarifa라는 어촌마을은 대서양과 지중해가 만나는 곳. 거기에서 대서양보기...
위의 사진 찍은 곳에서 오른쪽으로 각도만 쬐금 돌리면, 지중해... 12월말인데 해수욕하는 사람도 있고...
Ronda의 유명한 절벽다리...
Granada의 어느 식당입구를 온갖 주방용품으로 장식했다.
Cordova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접시그림...
Malaga가 성벽에서 바라본 항구...
덤으로 귀여운 메이블

Wednesday, January 4, 2012

서울도 갔다.

서울은 예쁜 곳도 많고 볼 것도 많다. 근데 매번 카메라를 안 가지고 다닌다. 눈으로만 고이 찍어왔다.

중국 상해를 갔다.

별로 할 말이 없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올려 놓은 것 알아서 찾아 보도록... 대신 상해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 사진들을...
들어가는 입구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안내문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의 건물. 이 허름한 건물에 세들어 살았던 임시정부
실내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기 전에 실수로 찍은 내부사진 이 임시정부청사를 한국에 있는 여러 정부청사들과 비교하면 나라잃은 서러움을 잘 보여준다. 근데 지금 정치하는 인간들은 왜 그런지? 사명감은 커녕, 국익보다는 자기이익만을 챙기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억수로 많은 인간들...

Sunday, October 30, 2011

메디치가문의 문장놀이

메디치가문의 본거지, 르네상스의 발생지, 피렌체를 갔다.

언덕에서 바라본 피렌체.

어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메디치가문의 문장.

다리를 찍으려고 하는데 요것들이 자꾸 렌즈에 들어왔다 나갔다 해서 그냥 확 같이 찍어버렸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선명하게 박혀 있는 메디치가문의 문장.

프란시스코 성인의 본거지 아씨시도 갔다.

중세풍으로 잘 보존된 쬐그만 마을은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렇게 용모양으로 가로등 위도 장식하고...

헉~ 프란시스코 성인이 돌아가신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옆에 분수에도 메디치가문의 문장이...

피사공항을 거쳤기에 들렸던 피사... 피사의 사탑이 있던 곳은 유원지필 나고...

피사지역을 자신들의 지역으로 합병시킨 메디치가문... 그들의 문장을 피사 이곳저곳에서 쉽게 발견하는 것은 당연한가!

길바닥에서 팔던 꾀기가 맛있어 보여서 '맛좀 보게 쪼매만 주셔요~'하고 먹었더니, 오홋~ 편육맛이 나는 것이지. 그래서 그것이랑 와인 한병을 사서 피사 길바닥에서 마셔주고 먹어 주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