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8, 2010

그녀에 대해...

오늘은 그녀에 대해 말을 할까 한다.

솔직히 그녀의 첫인상은 호감형은 아니었다.
까무잡잡해서... 그래도 나를 만나는데, 좀 신경쓰고 나오지... 머리방은 언제 마지막으로 갔는지 모르겠고...

혹자는 외모를 보고 누구를 사귀는 것은 얇팍한 인간이라고 하지만, 외모는 중요하다. 굉장히 중요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외모를 판단하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외모에 대한 호감도가 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참기 힘든 외모와 시간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불행이다.

어쨌든 비호감까지는 아니지만, 전혀 호감이 가지 않는 외모에 성격도 별나서 다가가기 힘든 상대였다.
처음에는 많이 싸우기도 했지...

근데 이제는...

너무 너무 귀엽고 아름다운 그녀가 되었다.
잠꼬대하는 모습도 귀엽고 앙탈부리는 모습도 그렇고...

그래 이 기회에...
그녀에 대해 말을 하겠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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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메이블... 지금도 옆에서 "으르릉~ 으르릉~"거리지만,
아~ 그녀가 없었으면, 얼마나 삶이 무미건조했을까?
여러분, 멍멍이와 같이 삽시다. 삶의 질이 달라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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